현안・이슈・산업 등 애로사항 발굴 대안 도출 위한 PBL 수업 진행

청주대가 4~5일 PBL-Ⅲ Group Learning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청주대가 4~5일 PBL-Ⅲ Group Learning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4~5일 이틀간 경험형 PBL-Ⅲ Group Learning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PBL(Problem-Based Learning) 수업은 학습자에게 현실적인 문제를 제시하고 그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별학습과 협력 학습을 통해 종합적인 해결안을 도출하는 학습으로, 청주대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2학기부터 PBL-Ⅲ Group Learning 사업을 추진한다.

청주대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현안이나 사회적 이슈, 산업・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대안이나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지역사회산업에 대한 인식확산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학습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PBL 수업의 대표적인 주제로는 △충북지역 제약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청주지역 유아보육기관 구강보건교육 문제분석을 통한 올바른 구강보건교육자료 개발△충북지역 전투유적지 보존과 활용방안 등 총 19개 과제에 교수 18명과 2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재영 특성화혁신지원센터장은 “앞으로 ‘Power of Experience!’ 경험, 현장 문제해결 중심의 교육 혁신을 목표로 지역사회 및 지역산업의 현안을 발굴하고 교육현장에서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다양한 특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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