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물금고 배한준・권준학 학생… 청소년 상상력·창의력 고취 앞장

스마트시티공학부가 영산건축대전 개막식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스마트시티공학부가 영산건축대전 개막식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스마트시티공학부가 5일 양산캠퍼스 성심관에서 ‘2019 영산건축대전 개막식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영산건축대전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건축의 역할을 이해하고 공간에 대한 폭넓은 사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7월부터 한달 간 경상남도 양산시 소재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회 주제는 ‘스마트시티에서 내가 살고 싶은 집 만들기’로 △참가자들은 내가 살고 싶은 집 △상상하는 미래의 집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집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만들어 출품했다.

부구욱 총장이 직접 시상한 이날 시상식에는 물금고교 배한준·권준학 학생이 대상을, 양산남부고교 황세웅·한태영·허남우·안정민 학생과 물금고교 정민규·박세현·문유빈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등 13개 팀이 입선했다.

이날 작품 수상외에도 변량근 물금고 교사와 최영숙 양산남부고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대회를 기획한 김정민 스마트시티공학부 학부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의 숨겨진 건축적 재능을 발굴해 건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고취시키는데 와이즈유 스마트시티공학부가 더욱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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