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전문대학 입학 박람회에서는 대학별 부스가 마련돼 학과설명과 함께 입학 담당관 및 진로진학전문가와의 1대1 상담 코너를 운영했다.
호남권 전문대학 입학 박람회에서는 대학별 부스가 마련돼 학과설명과 함께 입학 담당관 및 진로진학전문가와의 1대1 상담 코너를 운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2020학년도 호남권 전문대학 수시 입학정보 박람회가 7일 전주비전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태풍 링링의 영향에도 수험생과 학부모 1500여 명이 참여해 입시에 대한 높은 열의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호남권(제주포함) 총 18개 전문대학이 참여했다.

수시대비 입학정보 박람회에서는 수시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변화하는 수시전형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호남권 전문대학 수시 입학정보 박람회는 지난해부터 전주와 광주에서 각각 열려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학별 부스에서 학과 설명과 함께 입학 담당관 및 진로진학전문가와의 1대1 상담 코너를 운영해 전문적인 진학상담이 제공됐다.

전주비전대학교 미용건강과에 지원한 진소연 학생은 “평소 관심이 있었던 전공 관련 교수님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학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

박람회를 주최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는 “수험생과 학부모, 진학지도 교사가 전문대학 입학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수시모집에서 지역 대학을 많이 지원함에 따라 지역별로 수시 입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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