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지 선수 우수 선수상, 원세종 교수 지도자상 수상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태권도외교과 선수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태권도외교과 선수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 태권도외교과 여자태권도부가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참가해 겨루기 여자 대학부 2조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72개 팀, 2560명의 선수가 참가해 겨루기, 품새, 태권경연, 태권체조 등을 실시했다.

여자태권도부는 겨루기 부문에 출전한 권민지(2학년) 학생이 은메달, 양수희(1학년) 학생이 동메달을 목에 걸어 각 체급별 점수 합산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권민지(2학년) 선수는 대회 우수선수상을 원세종 교수(감독)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남자대학부 3조(전문대조) 겨루기 부문에서는 -63kg급 이상혁(1학년) 선수와 –67kg급 박두진(2학년) 선수가 작년에 이어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연패와 남자 대학부 3조 종합 3위를 달성했다.

권혁중 태권도외교과 학과장은 “올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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