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와 kt wiz 프로야구단이 ‘사회공헌 협력 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여자대학교와 kt wiz 프로야구단이 ‘사회공헌 협력 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박재흥)가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재학생, 교직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을 초청, ‘수원여자대학교 DAY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 시작 전 위즈가든에서는 수원여자대학교 제과제빵과에서 만든 스콘 500개를 선착순으로 관중들에게 선물했다. 미용예술과 전공동아리 ‘치크’에서는 야구팬들을 위한 호러페스티벌 페이스페인팅을 진행했다. 또한 kt wiz 김주일 응원단장과 함께 룰렛이벤트를 통해 관중들에게 학교기념품을 전달, 수원여자대학교 개교50주년 발자취 사진전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에 앞서 kt wiz 프로야구단(단장 이숭용)과 수원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박재흥)의 뜻깊은 협약체결식도 진행했다.

사회공헌대학인 수원여자대학교는 대학의 사회봉사 기능을 구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kt wiz 프로야구단과 ‘사회공헌 협력 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체결하는 협약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권소담(실용음악과 2학년)학생의 애국가제창을 시작으로 시구는 박재흥 총장직무대행, 시타는 이효영 총학생회장이 진행했다. 수원여자대학교 학생홍보대사와 kt wiz 치어리더팀의 합동 공연도 가졌다.

박재흥 총장직무대행은 “개교 50주년을 맞아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지역주민, 산업체 인사 등 수원여자대학교 발전을 위해 노고해주신 분들과 함께 자리를 빛내 더욱 의미 있었다. 앞으로 대학 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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