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 10일 2020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260명 모집에 총 1만9245명이 지원해 평균 15.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형별로는 논술전형이 175명 모집에 8456명이 지원하며 48.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전형 중 의예과는 21명 모집에 3397명이 지원해 161.7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뒤이어 심리학과 51대 1, 간호학과(인문) 47.64대 1 순으로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학생부종합(잠재능력우수자전형)은 325명 모집에 5217명이 지원해 16.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잠재능력우수자전형 중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는 11명 모집에 385명의 지원자가 몰려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사학과 23.88대 1, 중국언어문화학과 23대 1이 뒤를 이었다.

학생부종합(학교장추천전형)은 204명 모집에 1391명이 지원해 6.8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교장추천전형 중 의예과는 40명 모집에 389명이 지원하며 9.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논술고사는 △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공학계열 10월 6일(일) △의예과 11월 16일(토)에 각각 진행된다. 면접평가는 전형에 따라 10월 26일(토)과 11월 30일(토)로 나눠 진행된다.

가톨릭대는 12월 10일(화)에 이번 수시모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가톨릭대 수시모집 원서접수 최종 경쟁률 및 추후 일정은 가톨릭대 입학처 홈페이지(ipsi.catholic.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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