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학교, ‘마인드풀니스’ 1박2일 템플스테이

명상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명상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고민 있다면 마음의 여유를 한 뼘만 더 가져보세요.”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졸업을 앞두고 진로와 취업 등으로 고민 많은 학생들에게 자신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뜻 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동강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나현주)는 최근 광주 증심사에서 졸업예정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명상) ‘꽃, 피우다’ 1박2일 캠프를 진행했다.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된 ‘마인드풀니스’는 명상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현재를 받아들이며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올 캠프에는 세무회계과, 전기과, 호텔조리영양학부, 보육복지과, 사회복지과, 응급구조과, 간호학과 등 7개 학과 참여 학생들이 △사찰 둘러보기 △차 명상 △예불 △ 진로성장 집단프로그램 △마음비우기 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특히 진로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으로 ‘청춘s 나침판’을 통해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자신과 타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나현주 센터장은 “진로나 취업 고민에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잠시 여유를 느끼며 차분히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인드풀니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