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학교법인 덕성학원과 덕성여대, 학교법인 한성학원과 한성대를 대상으로 각각 회계부분감사에 착수한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회계부분감사 기간은 18일부터 24일까지 5일이다. 감사단은 교육부 관계자 등 4명으로 구성된다. 

감사범위는 2016년 3월 이후 법인과 대학 회계운영 전반이다. 구체적으로 법인회계 분야의 경우 △이사회 운영 △재산 운용·관리 △재무·회계 관리 등이, 학교회계 분야의 경우 △예산·회계 △연구비 △시설·기자재 관리 등이 감사 대상에 포함된다. 

한편 교육부는 ‘2019년 행정감사 기본계획’에 따라 제주대를 대상으로 16일부터 종합감사에 착수했다. 감사기간은 27일까지 10일이다. 감사단은 교육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감사 범위는 2016년 1월부터 현재까지 기관 운영 전반으로 주요 감사 내용은 △교직원 인사·복무 관리 △입시·학사 관리 △예산·회계 관리 △연구비·실험실습기자재 관리 △시설물·안전관리 △민원·비위 제보 확인 필요사항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