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를 비롯한 경남지역 4개 국립대가 '공동교육혁신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창원대를 비롯한 경남지역 4개 국립대가 '공동교육혁신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희창)는 19일 경상대 대학본부에서 창원대 기초교육원・경상대 기초교육원・경남과학기술대 교육혁신원・진주교대 기획연구처 등 경남지역 4개 국립대학 간 ‘공동교육혁신센터 구축 및 공동 교수·학습 역량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호 창원대 기초교육원 원장을 비롯해 양재경 경상대 기초교육원 원장, 홍효석 경남과학기술대 교육혁신원 원장, 공영태 진주교대 기획연구처 처장 등이 참석했다.

4개 대학은 협약서에서 △공동교육혁신센터의 역할 정립 및 설립 △교육성과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역량기반 교육과정 연구, 설계 및 성과 분석 체계 구축 △지역사회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한 공동 수요조사 개발 및 실시 △교수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호 창원대 기초교육원 원장은 “창원대는 2019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남 4개 국립대학 공동교육혁신센터를 추진했다”며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지역 국립대학 간 상호교류 및 협력강화는 물론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 다양화, 교수·학습 역량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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