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직무 박람회’와 ‘청년창업 한마당투어’ 동시 개최

양보경 총장(가운데)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왼쪽)이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에서 창업동아리 학생의 창업아이템 설명을 듣고 있다.
양보경 총장(가운데)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왼쪽)이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에서 창업동아리 학생의 창업아이템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가 청년 취·창업을 위해 20일 수정캠퍼스 체육관에서 '2019 성신여대 채용·직무 박람회'를, 성북구청 바람마당 일대에서 ‘성북구청과 성신여대가 함께하는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를 동시에 개최했다.

성신여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주최한 채용·직무박람회에는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블랙야크 등 15개 기업의 인사·채용 담당관들이 직접 참석해 구직 희망 학생들의 채용을 진행했다. 또 마케팅·금융 등 17개 직무 상담관과 12개 선배기업 상담관이 운영되며 주요 업무 및 최신 인사·채용 동향에 대한 취업 정보가 제공됐다.

이 밖에도 고용노동부 정책홍보관 및 이력서 사진촬영, VR 면접체험, 구직스트레스검사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는 성신여대 창업지원단이 주최하고 성북구청과 성북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후원한 행사로, 실전 창업자들을 위한 현장 체험 및 시장검증의 기회 제공하고 성북구청과 함께 창업분위기 활성화를 통해 서울 동북 권역 창업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개막식에서는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참석해 개회사와 축사를 진행했다.

한마당 투어에서는 바람마당에 창업전시관·플리마켓·푸드트럭 부스가 준비됐으며 아카펠라 오프닝 공연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창업기업 제품을 홈쇼핑 형태로 진행한 ‘창업기업 홈쇼핑’이 준비됐다. 실제 쇼호스트가 홈쇼핑에서 진행하는 것처럼 창업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대학생·주부·일반인·유통MD 등으로 구성된 고객검증단의 평가까지 이뤄졌다.

이외에도 유투버 ‘도아’의 콘첸트 크리에이터 강연과 성신여대 중앙댄스동아리 ‘힙션’의 공연, 창업골든벨과 원스톱 창업 상담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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