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89명 구성, 내년 1월 말까지 재능기부 통한 자원봉사문화 발전 이바지 ‘목표’

제2기 지역사회 공헌 학생봉사단 발대식.
제2기 지역사회 공헌 학생봉사단 발대식.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은 지역사회공헌 및 지역상생발전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제2기 지역사회 공헌 학생봉사단’을 구성, 최근 발대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모두 89명의 동아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재능기부 등을 진행,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눔으로써 자원봉사문화 발전에 앞장설 예정이다.

봉사단은 이번 달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주거환경 개선봉사 △건강개선 프로젝트 보조 △재가방문봉사 △기타 지역사회 공헌 등을 통해 벽화 봉사와 거주 공간 리모델링, 실버 도시락 배달, 휴대폰 사용 및 한글 교육,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김점수 사업단장은 “이번 활동은 동아대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봉사가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을 위한 행위임을 깨닫고 가치 있는 즐거움과 보람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단장으로 선출된 윤수란(건축학과 3) 학생은 “좋은 동료들과 뜻을 모아 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며 “작은 힘이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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