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교육부가 13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해당 대학은 건국대, 광운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포항공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 홍익대 등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종 선발 쏠림이 심하면서 동시에 특목고, 자사고 등 특정학교 학생 선발이 많은 전국 13개 대학에 한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면서 "대입 기본사항과 관계법령 위반 사실이 확인되거나 교육부 홈페이지 '대학입시비리신고센터'를 통해 충분한 비위 정황이 접수된 경우 사안의 경중을 가려 학종 특별감사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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