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전경
영진전문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2020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원서접수 잠정집계(오후 5시 기준) 결과 1916명 모집에 총 2만96명이 지원, 평균 10.5대1로 지난해 9.7대1 대비 소폭 상승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2019학년도 수시 1차에는 1854명 모집에 1만7975명이 지원해 경쟁률 9.7대1을 나타냈다.

이번 수시 1차 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은 간호학과 면접전형으로 3명 모집에 805명이 지원, 268.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간호학과 특성화고 교과전형 118.5대1(2명 모집, 237명 지원) △간호학과 잠재능력우수자전형 93.5대1(2명 모집, 187명 지원) △간호학과 일반고 교과전형 37.5대1(39명 모집, 1461명 지원) △유아교육과 특성화 교과전형 70.5대1(2명 모집, 141명 지원) △글로벌호텔항공관광계열 잠재능력우수자전형 23대1(2명 모집, 46명 지원) △글로벌조리전공 일반고교과전형 23.1대1(10명 모집, 231명 지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2020학년도 신설 학과인 드론항공전자과는 특성화고 교과전형 15.9대1(12명 모집, 191명 지원)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대섭 입학지원처장(교수)은 “우리 대학 경쟁률이 소폭 상승한 것은 그만큼 취업이 수험생들에게 절실하게 다가간 듯하다. 얼어붙은 고용환경 속에도 우리 대학이 80%대에 육박하는 취업률 성과를 올렸다. 특히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해외취업 3년 연속 전국 1위는 물론 취업의 질적인 측면에서 대기업과 상장기업 등이 부각돼 이번 수시에 반영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대학은 수시에 합격하고 내년에 입학하는 신입생 한 명 한 명을 보살피고, 뜻하는 진로로 진출할 수 있도록 대학 교육에 더더욱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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