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에서 열린 취업 실전 캠프.
국제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에서 열린 취업 실전 캠프.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군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국제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에서 취업 실전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론 중심이 아닌 실전 중심의 체험을 통해 취업 능력을 높이고, 자기 소개서 작성 및 면접 스킬 향상 등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프에는 3~4학년 재학생 44명이 참가했다.

‘한 번에 끝내는 1+1 취업 실전 캠프’는 사전 캠프와 실전 캠프로 진행됐다. 자기 소개서를 중심으로 한 사전 캠프는 20일, 면접 중심의 실전 캠프는 27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됐다.

사전캠프에서 진행된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전캠프에서는 올해 하반기 채용동향 및 취업 전략, 이미지 메이킹 실전연습, 1분 스피치 컨설팅, 면접노트 작성 및 롤플레잉, 모의면접 시뮬레이션 그룹면접 등으로 진행됐다.

군산대는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가학생들에게 취업캠프 학점을 인정해주고, 장학금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우수자도 선정해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학년별 역량개발 로드맵을 개발하는 한편, 이를 학생통합경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1학년 때부터 단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진로를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성미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취업동아리, 전공별 맞춤 취업지원프로그램, NCS 온라인 직업기초능력검사 시스템 운영 등 최신 채용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역량개발 프로그램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취업역량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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