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국 경희사이버대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교수

타켁 루프의 부다 동굴 입구
타켁 루프의 부다 동굴 입구

여행을 떠나는 이유? 관광 동기!

모든 사람이 관광을 가고자 하는 욕구는 늘 가지고 있지만 경제적, 시간적, 주변의 여러 상황에 따라 그것을 실행에 옮기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정년 퇴임하고, 자식들 다 키우고, 삶의 여유가 생기면 가겠다고 미뤄 놓는다. 그 사이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길지는 모르지만 얼굴에는 주름이 내려않고 무릎 관절은 세월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무너진다. 가장 소중한 것은 ‘금’인데 ‘지금’이 제일 비싸다. 이 시간이 지나면 다시는 오지 않는다. 여행은 가슴 떨릴 때 가는 것이지, 다리 떨릴 때 가는 것이 아니라고…. 매번 강의 때마다 얘기하지만 그것을 실천하는 수강생은 그리 많지 않다.

모든 사람들에게 내재돼 있는 이러한 관광욕구를 자극하는 것이 관광 동기다. 즉, 휴가를 내거나 고향과 친구가 보고싶어서 혹은 스트레스가 쌓여서 자신의 삶의 공간을 잠시 떠나고자 하는 강력한 생각이 ‘관광 욕구’이고 그것을 자극하는 것이 ‘관광 동기’인 것이다.

극도의 스트레스로 다람쥐 쳇바퀴 같은 삶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시간과 돈이 부족한 청춘에게 해방구가 된 곳이 바로 라오스다. ‘꽃보다 청춘’으로 더 알려지게 된 곳이고 저비용 항공사의 취항과 엄청나게 싼 현지 물가가 그 동기를 충족시켜주는 곳이다.

라오스의 역사

라오스는 거의 비슷한 4개의 종족으로 구성돼 있고, 다수 종족인 라오룸(Lao Loum)족은 중국의 운남지역의 난짜오(Nanchao) 왕국이 몽고에 의해서 멸망하자 지금의 라오스 지역으로 이동해 와서 정착했다고 구전돼 전해온다.

14세기 초까지 라오족은 통일된 왕조를 이루지 못하고 여러 개의 므엉(Muong: 도시)을 형성하고 하던 중 루앙푸라방을 중심으로 화 훔이 란쌍(Lan Xang: 백만 마리 코끼리) 왕국을 건국한 것이 역사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18세기 초 왕위 계승 문제로 왕실 간의 다툼이 발생하면서 결국 위양짠, 루앙푸라방, 참파삭으로 분열됐다.

현재의 라오스 국경이 획정된 것은 프랑스의 식민통치가 시작되면서부터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인 이곳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간파한 프랑스는 인접한 베트남, 캄보디아와 함께 라오스를 차례로 병합했다. 하지만 라오스가 내륙국이며 인구가 적어 경제적 효용가치를 느끼지 못한 프랑스 식민정부는 여타 식민지배국에 비해 느슨하게 통치했고 관심도 적었다.

일시적으로 라오스를 점령했던 일본의 패망으로 프랑스는 라오스의 재식민통치를 위한 목적으로 잔존 일본군을 무장해제시키고, 중국 국민당(KMT) 세력을 철수시키면서 라오 이싸라(자유 라오스) 운동을 방해했다. 결국 프랑스군이 위양짠까지 진격하자 라오 이싸라 정부는 방콕으로 망명했고, 프랑스는 위양짠과 루앙푸라방을 점령해 라오스를 다시 지배하게 됐다. 라오스가 독립한 것은 1953년 10월, 입헌군주제의 왕립 라오 정부(Loyal Lao Government)를 탄생시키며 완전한 주권국가의 지위를 확보했다. 이후 격렬한 내전을 통해 현재는 입헌군주제의 라오인민공화국으로 국제사회에 등장했다.

카약킹과 튜빙
카약킹과 튜빙

라오스의 자연

라오스는 북쪽과 동쪽이 높고 남쪽과 서쪽이 낮은 지형으로 전 국토의 80%가 산악, 구릉, 고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앙부에는 자르평원(시엥쿠앙평원)이라고 하는 평탄한 고원이 있고, 남쪽으로는 안남산맥이 뻗어 베트남과 경계를 이루는데, 그곳에 볼라벤 고원(Bolaven Plateau, HIGH LAND) 등이 펼쳐져 있다. 저지대의 대부분은 메콩강의 본류 및 지류로 태국과 국경의 역할을 하고 있다.

라오스 전통문화와 프랑스 문화

라오스는 과거 란쌍 왕국에서 분리된 루앙프라방 왕국, 비엔티엔 왕국, 참파삭 왕궁, 씨앙쿠앙 왕국 등으로 분리되면서 각 왕국 별 특색이 아직도 남아 있다. 내륙 국가로 바다는 없지만 메콩강과 험준한 산 그리고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이 남아 있고 불교는 국가 종교이면서도 왕조의 통치 이념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라오스인의 정신세계를 지배할 정도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러므로 수많은 불교사원이 전국에 펼쳐있는 미소가 아름다운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

언어나 생활상 등은 라오스 고유 문화를 지키고 있지만, 주요 도시에는 프랑스 식민시대 건축물이 고색창연하게 남아 있고 프랑스풍의 빵집과 정통 레스토랑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라오스 북부 : 비엔티엔(Vientiane), 방비엥(Vang Vieng), 루앙푸라방(Luang Prabang)

비엔티엔(Vientiane)
비엔티엔은 라오스의 수도로 시내는 메콩강을 따라 좁고 길게 늘어져 있으며 강 건너 태국 넝카이(Nong Khai)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거주지 그리고 각종 불교사원들이 산재돼 있는 이 도시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방비엥이나 루앙푸라방으로 이동하는 여행객의 중간기착지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빠뚜싸이 (Patuxai)
라오스의 독립과 추모자를 기르며 라오스 비엔티엔 상징과 같은 탑으로 프랑스의 개선문을 모방했지만 그 규모는 작고 전망대에서 보면 동서남북 도로가 뻗어 있는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탓 루앙
이름 그대로 위대한(루앙) 탑(탓)을 뜻하는 탓 루앙은 황금 사원으로 불리는 라오스의 대표 사원으로 부처님의 사리를 모셨던 귀한 곳으로 버마를 피해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안으로 수도를 옮긴 셋타티랏 왕이 불심을 모으기 위해 건설한 곳이다.

방비엥(Vang Vieng)
방비엥은 쏭강을 따라 카르스트 지형의 산들과 그 사이에 신비한 많은 동굴들을 간직하고 있어서 여행자들은 탐남동굴, 탐쌍동굴, 쏭강 카약킹을 통해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송 강 카약킹과 튜빙(Song river’s Kayaking & Tubing)
물의 도시라고 할 수 있는 방비엥은 송 강 상류에서 카약을 타고 내려오거나, 맥주 한 병 들고 튜브에 몸을 눕히고 하류까지 흘러내려 가면서 주변 산세를 보면서 즐기는 튜빙은 방비엥 여행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블루 라군(Blue Lagoon)
푸른 호수라고 불리는 블루라군 1, 2, 3은 주로 오토바이 타고 온 젊은 배낭여행객들만 찾던 곳이었다. 이후 ‘꽃보다 청춘’ 방송 이후 한국의 패키지 여행객까지 찾는 ‘국민 명소‘가 됐다.

블루 라군
블루 라군

탐남 동굴(Tham Nam Cave)
라오어로 남(Nam)은 물을 의미하므로 탐남 동굴은 물에 반쯤 잠겨 있는 동굴을 튜브를 타고 들어가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루앙푸라방(Luang Prabang)
라오스 유일의 통일왕조였던 란쌍 왕국의 고도(古都)로서 현지인들은 므엉 루엉(Muang Luang)이라고 부르며 1995년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메콩강변에 왕궁과 수천개의 불상으로 가득한 동굴, 30개가 넘는 금빛 사원 등 도시 곳곳에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증명하는 문화유산들이 펼쳐져 있다. 특히 승려들의 탁밧 행렬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동서양이 공존하는 라오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푸시(Phou Si)산
신성한 언덕이라는 뜻의 푸시(Phou Si)산은 루앙푸라방 시내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높이는 100m 남짓이지만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정상에는 황금색 탑인 '탓 촘시'가 위치하고 메콩강과 시내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 역할로 특히 일몰을 볼 수 있는 최고의 뷰 포인트이다.

꽝시 폭포 (Kuangsi Waterfall Park)
루앙프라방을 찾은 여행자는 반드시 찾는 곳으로 에메랄드 빛의 폭포가 층층이 흐르는 아름다운 계곡미를 뽐내고 있는 곳이다.

몽족 야시장
루앙푸라방 시내 중심 거리에 밤마다 천막이 펼쳐지고 아름다운 조명빛 속에서 몽족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던 시장이 유명세를 타며 수제품뿐만 아니라 각종 기념품과 먹거리까지 파는 몽족 야시장이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져 있다.

루앙푸라방을 대표하는 ‘탁밧’
루앙푸라방을 대표하는 ‘탁밧’

탁밧
루앙프라방을 대표하는 탁밧은 라오스에서 오랜 기간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의식으로 어스름한 새벽공기에 주황색 가사를 입은 스님들이 줄을 지어 바구니를 들고 신자들의 공양을 받는 의식을 말한다. 한국에서는 탁발이라고 하는 길거리 공양 의식에서 공양하는 이들은 스님보다 낮은 위치에서 공손하게 밥과 과일, 과자 등을 공양하며 스님들은 공양을 하는 이들에게 복을 빌어 준다. 공양하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경건해지는 의식으로 스님들은 공양물들의 일부를 가난한 아이들과 여자들에게 다시 전달하는 의식까지 볼 수 있다.

아침 재래시장
왓 마이 뒤편의 골목에서 열리는 루앙프라방의 아침 시장으로 우리네 전통 시장과 같이 다양한 생필품을 판매하며, 현지인들의 정겹고 활기찬 생활상을 느껴볼 수 있는 곳으로 탁밧이 끝나는 이른 아침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라오스 남부 투어 : 팍세(Pakse), 사반나켓(savannakhet), 타켁(tha kheak)

그 옛날에도 여행의 형태는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즐거움을 위한 여행이 아니었고 생존을 의한 이동이었다. 근대화가 된 이후도 여행은 존재했지만, 그것은 교역을 위한 여정이었고 선교적 목적의 순례(pilgrimage)였다. 오죽했으면 travel의 어원인 travail이 고행이었을까? 라오스 남부는 아직 여행지로서 갖춰야 할 시설이나 정보가 충분치 않다. 그래서 여행사 패키지는 개발돼 있지 않고 인센티브 투어나 자유 배낭여행객들이 대부분이다. 아무나 갈 수 없는 곳이기에 더욱 매력적이다. 

라오스 남부에는 후텁지근 하지만 그 안에 시원함이 있는 바람이 있다. 추천하는 세곳의 그 바람은 자유다.  

참파삭주 팍세(Pakse), 라오스 남부투어의 중심지 
팍세를 가려면 비엔티엔에서 1시간여 소요되는 항공편이나 10시간 정도 버스로 이동 해야 도달할 수 있다. 팍세 주변지역으로의 이동은 택시를 대절하거나 오토바이를 빌리는 것이 자유롭게 돌아 다닐 수 있다. 

팍세 시내 시눅(Sinouk) 카페에서 마실 수 있는 볼라벤 고원의 커피는 아프리카에서 재배한 커피 못지않게 진한 향과 커피 맛이 일품이다. 

탓 유앙(Tad Yuang)​ 폭포
탓 유앙(Tad Yuang)​ 폭포

볼라벤 고원 (Bolaven Plateau, HIGH LAND)
볼라벤 고원은 팍세 인근 해발고도 1000m~1500m에 자리 잡고 있으며 비옥한 화산토와 풍부한 강수량 덕분에 라오스의 최대 커피 생산량을 자랑하며 특히 아라비카 커피의 품질이 우수하다. 

여행객들이 볼라벤 고원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원시에 가까운 거대한 폭포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첫번째가 감히 인간이 접근할 수 없는 위치에 120m 낙폭을 갖고 떨어지는 탓 판(Tad Fane) 폭포로 탓은 라오어로 폭포를 의미 한다. 그리고 그 상류에 있는 탓 유앙(Tad Yuang)​ 폭포는 백두산의 장백 폭포 못지않은 위엄을 가지고 주변의 원시림과 조화돼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세 번째 탓 참피(Tad Champee)는 폭포의 낙폭은 낮지만 폭포 앞에 거대한 자연 풀을 형성해 열대 밀림을 뚫고 온 탐방객에게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하며, 뗏목으로 폭포수 안으로 이동 할 수도 있다.

사반나켓(savannakhet)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찾아갔던 여행지에서 뜻밖의 경이로움을 발견하는 것이 여행의 가장 큰 묘미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사반나켓은 당시 남부 라오스의 행정과 무역의 중심지로 잊힌 프랑스 식민시대의 모습과 아름다운 메콩의 석양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역동적이고 특이한 볼거리를 찾는 여행객이라면 사반나켓은 통과해도 된다. 하지만 바쁜 여행 일정 속에서 잠시 숨 고르기가 필요하다면 이곳이 딱이다. 

루앙프라방의 식민시대 건물은 한껏 성장한 중년 여인의 매력이라면, 사반나켓의 쇠락한 프랑스 지배시절 건물들은 세상풍파를 다 겪은 주름진 얼굴 속에 인자함이 가득하고 푸근한 우리 할머니의 모습으로 마지막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타켁(tha kheak)

타켁은 비엔티엔에서 남동쪽으로 340㎞, 약 5시간 소요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진한 프랑스 색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소도시다.

이 조그마한 도시에 전 세계 배낭여행자를 끊임없이 모이게 하는 매력은 고색창연한 식민시대 건물이 주는 묘한 느낌과 오토바이를 개조한 쏭테우를 타고 탐방하는 타켁 루프(tha kheak Loop)라고 명명한 코스에서 볼 수 있는 자연동굴의 원시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메콩강변의 오래된 프랑스 풍의 건물을 안고 있는 이 도시는 느긋하고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해 질녘 불그스레 변해가는 메콩 강변의 노천 식당과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마시는 볼라벤 고원의 커피와 라오 맥주 한잔이면 이것이 ’여행의 묘미로구나‘ 라고 느낄 수 있는 공간과 분위기가 펼쳐지는 곳이다. 특히 시내 중심지 식민시대 건물을 리모델링한 인티라 호텔 카페에 앉아서 라오 다크비어 한병 시켜놓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멍때리기 하기‘ 최고의 장소이다. 

타켁, 메콩 석양
타켁, 메콩 석양

꽁하이 마을과 초기 가톨릭 예배터

타켁 외곽 한적한 시골마을인 꽁하이 마을은 100년 이상된 카톨릭 마을로 불교가 국교인 라오스에서 200여 명의 마을사람이 가톨릭 신자로 살고있고, 배로만 건너갈 수 있는 반돈돈 섬의 100가구 약 500명은 100여 년부터 가톨릭 교회를 중심으로 모여 살고있는 종교적 집성촌이다. 종교의 힘이 얼마나 위대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낄 수 있는 이곳은, 초기 가톨릭 전파 시절 성당조차 지을 수 없는 상황에서 마을 옆 밀림 속 거대한 바위 절벽(자이언트 월, Giant Wall) 앞에 성모마리아 상을 만들고 미사를 위한 제단, 미사 장소를 만든 성소다. 초기 이곳에 이식된 가톨릭 신앙심이 얼마나 치열하고 성스러웠는지 묵묵히 웅변하고 있는 곳이다. 

자이언트 월의 원시 성소
자이언트 월의 원시 성소
반돈돈 섬 가톨릭 성당
반돈돈 섬 가톨릭 성당

타켁 루프(Tha kheak Loop)

타켁 주변의 자연동굴지대를 연결해 루프처럼 관광코스로 구성한 곳이다. 바위가 코끼리처럼 생겼다는 코끼리 동굴과 탐파파(Thamphafa)라고 불리고 불상을 모시고 있는 부다 동굴(Buddha Cave)은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다. 그리고 낭애 동굴(Nangene Cave)은 이중에서 가장 큰 동굴로 동굴 속에 댐을 만들어서 배로 동굴탐험을 할 수 있게 했고, 타켁주민들의 가족 나들이 코스이기도 하다.

라오스 에필로그 
JUST NOW!  바로 지금!

라오스 여행은 개발되지 않는 곳을 찾는 매력과 초기 가톨릭이 전파된 원시 성당의 모습 그리고 조각배에 의지해 방문한 알려지지 않은 섬에서 신앙심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순수한 라오인의 모습에서 종교의 힘이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여행이었다.

이 지면의 모든 사진은 힘들게 찍었지만 좋은 곳을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이 만든 작품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오래된 스승인 김찬삼 교수님의 가르침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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