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전문, 특수대학원 총 전공(학과) 91개 , 교수 340여명 참여
국내 최초 도입되는 컴퓨터의학 등 4개 신설 협동과정 상담 가능
전공 교수와의 1대1 상담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 제공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는 2019학년도 2학기 전공 박람회인 ‘제18회 대학원 페어(FAIR)’를 10일 교내 ECC 다목적홀과 이삼봉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원 페어’는 이화여대가 우수 대학원생 유치와 학부생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 학기 개최하는 프로그램이다. 학부 재학생을 비롯한 대학원 진학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학원 교육과정, 대학원 입학 및 장학 제도, 대학원에서의 생활, 졸업 후 진로 등 이화여대 대학원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화여대 ‘대학원 페어’의 가장 큰 장점은 진학하고 싶은 대학원 전공 교수와 1대1로 상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대학원 전공(학과) 80개, 전문대학원 4개, 특수대학원 7개 등 총 91개 전공(학과)에서 340명의 교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미래사회 융복합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신설 된 대학원 협동과정 중 BT융합, 스마트큐레이션, 컴퓨터의학, 유전상담학 등 총 4개의 협동과정이 ‘대학원 페어’에 참여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협동과정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유망분야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여성 전문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교수들은 행사장 부스에서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고 진학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개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입학처 입학팀과 학생처 장학복지팀의 상담 부스도 마련돼 대학원 입학 지원 및 장학금 신청에 관한 실무적인 정보까지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한편, 2011학년도 1학기에 시작해 국내 대학원 페어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이화여대 ‘대학원 페어’는 타교 학부생을 포함해 연간 20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매 학기 성황리에 개최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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