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이버대학 약용건강식품학과는 우리나라 제1호 식품 관련 사이버대학 학과로, 최근 학과 특성을 살린 ‘쌍화차 나눔’과 ‘이침(耳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세계사이버대학 제공]
세계사이버대학 약용건강식품학과는 우리나라 제1호 식품 관련 사이버대학 학과로, 최근 학과 특성을 살린 ‘쌍화차 나눔’과 ‘이침(耳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세계사이버대학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세계사이버대학(총장 송병화) 약용건강식품학과(학과장 조현주)는 최근 학과 특성을 살린 ‘쌍화차 나눔’과 ‘이침(耳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의정부에 있는 M 요양센터에서 섭생을 바탕으로 한 전통의학과 영양학에 기초한 현대과학을 접목해 이뤄졌다.  

쌍화차 나눔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감기예방과 피로회복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또 간단한 노년기 영양지도와 함께 노인의 눈높이에 맞춘 건강관리도 함께 이뤄졌다.        

조현주 학과장은 “예전부터 전해 내려온 ‘음식이 곧 약이다’는 선조들의 이야기는 여러 가지 먹거리들이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보약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우리 몸을 병들게 만드는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라며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배운 교과 내용을 지역사회에 실천하는 계기가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종대 동문회장은 ”온라인 대학 특성상 학생들 간 직접 교류가 부족해 아쉬웠는데 봉사 활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재학생과 동문과의 유대관계가 돈독해지고 서로 정성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직접 행사에 참여한 김준동 약용건강식품학과 동문회장은 ”직접 어르신들의 귀를 만지면서 치료하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작은 봉사의 소중함을 알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계사이버대학 약용건강식품학과는 우리나라 제1호 식품 관련 사이버대학 학과로, 섭생에 기반한 전통의학과 영양학을 바탕한 현대 의학을 접목한 교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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