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 고성에서 그란폰도대회 열려

경동대가 고성 DMZ 그란폰도 대회를 주관했다. 대회에서 진행요원으로 참가한 경동대 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경동대가 'GBA 고성 DMZ 그란폰도 대회'를 주관했다. 대회에서 진행요원으로 참가한 경동대 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12일 강원도 고성에서 ‘2019 GBA 고성 DMZ 그란폰도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투어가 주최하고 경동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1000여 명이 참가해 남북 접경지 동해 청정지역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그란폰도는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의 이탈리어로, MTB 등 자전거 경주를 의미한다. 120km 거리의 그란폰도와 50km의 메디오폰도로 나눠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간성, 거진을 거쳐 7번 국도를 달려 출발점으로 돌아왔다.

행사를 주관한 이재우 경동대 스포츠마케팅학과 교수는 “갈수록 안전의식과 스포츠정신이 강화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건전한 자전거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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