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영 계명문화대학교 부총장(왼쪽)과 고태연 ㈜희성전자 베트남 하이퐁 법인장이 협약서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최준영 계명문화대학교 부총장(왼쪽)과 고태연 ㈜희성전자 베트남 하이퐁 법인장이 협약서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최근 베트남 하이퐁에 소재한 ㈜희성전자 하이퐁 법인(법인장 고태연)과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준영 계명문화대학교 부총장과 고태연 ㈜희성전자 하이퐁 법인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우호관계를 증진시킴은 물론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의 현장실습 제공 및 전문 인력의 상호교류 협력 △글로벌 인턴십과 해외취업의 촉진 △베트남 하이퐁 지역 유학생 선발 교육 및 현지 산업체 취업에 대한 협력을 하기로 했다.

최준영 부총장은 “우리 대학교에서 양성된 글로벌 인재들(국내 및 베트남 유학생)이 베트남 하이퐁 현지에 취업할 기회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실력과 인성을 갖춘 현지 산업체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태연 법인장은 “현지에 근무할 인성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려면 좋은 대학에서 좋은 직업교육이 선행돼야 한다”며 “계명문화대학교와 협력하게 돼 양 기관의 발전에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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