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중앙도서관이 28일까지 3차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은 2차 행사 모습.
한경대 중앙도서관이 28일까지 3차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은 2차 행사 모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 중앙도서관이 23일까지 문화제육관광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길 위의 인문학 3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경대 학생회관 학생극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 3차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로 표현하는 예술을 담은 시’라는 주제로 캘리그라피를 통한 나만의 예술을 담은 시를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에서는 캘리그라피 전문 작가의 강연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기형도 문학관 탐방에서는 각자 좋아하는 기형도 시를 캘리그라피로 표현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한경대 구성원은 물론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접수(탐방) 및 현장등록으로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한경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hknu.ac.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중앙도서관(031-670-5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경대는 올 4월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10월까지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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