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참여 학생과 기업 현직자와의 만남 지원

한국외대 전경
한국외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글로벌캠퍼스 '경기도형 취업브리지 사업단'은 11월 4일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더화이트베일에서 경기도형 취업브리지 사업 1기 참여 학생들과 기업 간의 원활한 현장실습 1대1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 참여 학생과 기업 현직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은 경기도 중소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다리가 되기 위한 사업으로, 도내 대학생들에게 기업과 대학이 공동 개발·운영하는 장기 현장실습 교육을 제공한 후 채용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취업브리지 사업단은 사업 참여 학생들이 기업 현직자들을 만나 희망 기업 정보를 공유하고 직무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 관계자들은 취업브리지 1기 학생들의 취업 준비 역량을 확인할 수 있고, 기업 홍보 효과 또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본인의 취업 준비 상황과 직무 적합성 등을 확인하고 사업 참여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취업브리지 한국외대 사업단은 현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전공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며 내년 1~6월 중에 1기 학생 50명을 기업에 5개월간 파견, 실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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