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학교 사회봉사단이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신성대학교 사회봉사단이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사회봉사단(단장 김행수)이 17일 당진시 합덕읍에 위치한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배희선 아나니아 수녀)을 방문해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행수 단장을 비롯한 대학 교직원과 자동차계열, 제과제빵과 학생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이 복지관을 방문했다. 이들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노후 된 농기계 수리, 적재함 교체 및 엔진오일 교환, 제빵 나눔 봉사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을 이끌고 있는 신성대학교 사회봉사단은 2000년 발족해 해마다 지역주민들을 위해 대학에서 배운 전공 관련 기술을 재능기부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봉사단 소속 재학생들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충남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달 천안에서 열린 ‘2019 대학생 자원봉사 콘테스트’ 행사에서 학내 봉사동아리인 ‘HONK(홍)’이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배희선 관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신성대학교 사회봉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같은 지역 내에 사회공헌의 모범이 되는 교육기관이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행수 단장은 “신성대학교는 탄탄한 실력과 따뜻한 인성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지역주민들을 위한 재능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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