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은 김상동 경북대 총장, 오른쪽은 김나영 경북대 총학생회장
왼쪽은 김상동 경북대 총장, 오른쪽은 김나영 경북대 총학생회장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김상동 경북대 총장이 총학생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제52대 경북대 총학생회(회장 김나영, 부회장 조영광)는 대학 운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최근 김상동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상동 총장은 취임 후 학생 중심 교육을 강조하며 교육과정과 학사제도를 전면 개편하는 등 교육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했으며, 스마트강의실과 창업보육지원공간 구축, 기숙사 확충, 도서관과 학생식당을 복합공간으로 새단장하는 등 교육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에는 ‘KNU 차세대 글로벌 우수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실시해 예일대 등 미국 명문대에 재학생을 파견하기도 했다.

김나영 총학생회장은 “한 해 동안 학교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주심에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 총장님과 함께 학교의 발전에 대해 고민했던 2019년을 되돌아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며 감사패를 전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총학생회가 대학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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