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의 세계화 위해 창의적인 방법 모색할 것”

우영선씨(왼쪽에서 2번째)가 떡·한과 경연대회에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영선씨(왼쪽에서 2번째)가 떡·한과 경연대회에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호텔관광대학원 호텔외식MBA에 재학 중인 우영선씨가 지난달 26~27일 진행된 제15회 떡·한과 페스티벌의 떡·한과 경연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떡·한과 페스티벌은 (사)한국떡·한과세계화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세계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떡·한과 경연대회는 ‘세계화를 위한 창의성이 높은 떡·한과’를 주제로 진행됐다. 떡, 한과 만들기 경연대회를 중심으로 떡, 한과 명인들의 작품전시, 향토떡 전시 등의 전시행사와 함께 일반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해 볼 수 있는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우영선씨는 현재 중국 베이징에 거주하며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한식 교육사업에 종사하고 있다. 우씨는 “이번 경연대회를 위해 서울과 중국을 오가며 정말 바쁘게 지냈다. 이번 학기 시작 전부터 밤낮없이 많이 노력했다. 부족하지만 대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서도 대학원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정보를 듣고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에 진학했다. 일과 병행하며 스케줄에 맞춰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점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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