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8일 부산역광장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부경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권순목)이 11월 7일과 8일 양일간 부산역광장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제1회 부경 크리에이티브 메이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Make it better! Play in digital!’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대학생과 청년 창업 희망자,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창작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디지털 제작기술 등 체험기회를 제공해 메이커 운동과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공창업 특강, 스타트업 및 크리에이터 토크콘서트, 원스톱 창업 상담 등을 통해 창업과 메이커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제공한다.

3D프린터, 아두이노, 드론, VR 등 다양한 메이커용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메이커 작품을 전시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생활 속에서 느낀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겨루는 제1회 부경 메이커톤 경진대회도 함께 열린다. 부‧울‧경 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Make it better’를 주제로 무박 2일간 현장에서 직접 시제품까지 제작해 우수작품을 가린다.

경진대회 참가신청은 25일까지 온라인 펀듀 사이트(http://www.fundu.co.kr)로 하면 된다.

권순목 부경대 창업지원단장은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소통 기회를 제공해 지역의 창업, 메이커 분위기를 조성하고,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기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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