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실험실습관, 충청권 4개 대학 간 협력 체결.
공동실험실습관, 충청권 4개 대학 간 협력 체결.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공동실험실습관이 21일 국립대학 역량강화와 대학 간 협업 및 지역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충청권 4개 대학교 간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북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 세미나실에서 이종대 충북대 공동실험실습관장, 전문수 한국교통대 공동실험실습관장, 노근호 청주대 공용장비지원센터장, 노석철 서원대 친환경바이오소재 및 식품지역혁신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 한국교통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 청주대학교 공용장비지원센터, 서원대학교 친환경바이오소재 및 식품지역혁신센터(RIC) 등 4개 기관이 협약을 맺었다.

각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공동 활용과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대학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4개 대학 기관은 기술정보 교류, 연구 장비의 적극적인 공동 활용, 전문 인력 교류, 세미나 및 워크숍 등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행사 개최 협력, 지역 산업체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등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으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며 정기적인 간담회와 기술포럼 등을 실시해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갖추어 나감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대 충북대 공동실험실습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연구지원으로 기술력 강화와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국립대학 역량강화를 위해 역할을 다하는 명실상부한 중부거점 전문분석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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