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 학예실장(오른쪽)이 '올해의 대학박물관인 상'을 수상했다.
이상수 학예실장(오른쪽)이 '올해의 대학박물관인 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황창희)는 이상수 박물관 학예실장이 17일 한양대 박물관에서 열린 ‘제81회 추계학술대회 및 진흥지원사업 워크숍’에서 ‘올해의 대학박물관인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2018 동계올림픽 지구촌 축제기간 중에 국내 대학박물관 최초로 한국의 전통 겨울문화를 알리는 ‘봄을 기다리는 마음, 관동사람들의 겨울나기’ 주제의 기획특별전을 총괄 기획·운영함으로써 문화올림픽 구현에 적극 기여해 대학박물관의 위상을 크게 높인 바 있다.

또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이사 재임 중에 위축된 대학박물관의 시대 상황을 극복하는 효율적인 여러 정책 방안을 제시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2018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최종 우수관에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 문화증진과 확산, 대학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적극 기여했다.

특히 대학박물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대학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핵심적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고고학 및 박물관 전문가로서 한국고고학회·강원고고학회·중부고고학회 평의원, 영남고고학회 편집위원, 강원도 문화재전문위원 등을 맡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이 같은 활동으로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2014년 강릉문화원 학술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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