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공학전공 동문회와 교수가 김헌영 총장(가운데)에게 발전기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생물공학전공 동문회와 교수가 김헌영 총장(가운데)에게 발전기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문화예술·공과대학 생물공학전공 동문회(회장 박재식)와 교수 일동이 28일 대학발전기금으로 각각 500만원과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발전기금은 생물공학전공 동문회가 지난달 28일 열린 학과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발전기금 기탁하기로 결정한 것과 이에 더해 학과 교수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금액, 허원 교수가 개인 자격으로 500만원을 추가 기탁한 금액으로 마련됐다.

박재식 생물공학전공 동문회장과 하석진 주임교수는 이날 김헌영 총장을 찾아 “우리 대학과 학과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헌영 총장은 “동문들과 후배 사랑과 교수님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뜻대로 대학 발전과 생물공학전공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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