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각) 저녁 애리조나주 도착...29-30일 ASU 집중교육연수 예정

 

ASU와 한국대학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UCN 혁신대학 글로벌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 연수단이 현지시각 28일 저넉 미국 애리주나주 피닉스에 도착했다. 사진은 연수단이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애리조나주로 이동하기 위해 국내선 항공편을 타고 있는 모습. 29일과 30일에는 애리조나주립대(ASU)에서 교육혁신 관련 집중 연수를 받게된다.
ASU와 한국대학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UCN 혁신대학 글로벌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 연수단이 현지시각 28일 저넉 미국 애리주나주 피닉스에 도착했다. 사진은 연수단이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애리조나주로 이동하기 위해 국내선 항공편을 타고 있는 모습. 29일과 30일에는 애리조나주립대(ASU)에서 교육혁신 관련 집중 연수를 받게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가장 혁신적인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는 애리조나주립대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국내 대학에 접목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많은 것을 배워가겠습니다.”

ASU와 한국대학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UCN 혁신대학 글로벌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 연수단(B그룹)이 현지시각 28일 오후 9시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현지에 도착한 연수단은 지난 25일 미국으로 먼저 와 스탠퍼드대학, UC버클리대학, 산호세주립대학를 비롯해 구글캠퍼스, 애플파크비지터센터 등 실리콘밸리를 탐방한 홍남석 UCN 원장, 김수복 단국대 총장, 함정현 한서대 부총장을 비롯한 선발대(A그룹)와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만나 오후 6시 국내선 항공편을 통해 애리조나주로 이동했다.

본격적인 연수는 29일 시작된다. 연수단은 29일과 30일 ASU의 미누 아이프 총장 고문을 비롯해 제니퍼 하이타워(Jennifer Hoghtower) 학생처 부처장 등의 교육연수를 통해 에드플러스(Edplus), 어댑티브 러닝(Adaptive Learning) 등 ASU교육혁신 프로그램의 탄생부터 운영과정의 전반적인 내용을 접하게된다.

이번 교육연수에 참가한 전민현 인제대 총장은 “ASU가 교육혁신을 어떻게 했는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특히 교육혁신 추진 과정에서 행정 체계나 구성원 편성 등의 거버넌스는 물론이고 부서나 학과 간 이해가 상충되는 것들은 어떻게 슬기롭게 풀어갔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박철주 삼육대 기획처장도 “ASU가 진행하고 있는 학생성공센터를 비롯해 대학교육 혁신의 핵심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5일 선발대로 미리 미국으로 왔던 A그룹 참가자들은 연수기간 중 30일 ASU 방문 일정이 마무리된 후 31일 한국으로 귀국한다. B그룹은 31일 다시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한 뒤 내달 3일까지 A그룹이 미리 탐방했던 스탠퍼드대학, UC버클리대학, 산호세주립대학과 실리콘밸리 연수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B그룹의 귀국예정일은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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