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B(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 이용활성화해 교직원 편의 강화 기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과 29일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 S2B 이용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병술 S2B 사업대표와 김재환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교직원공제회 제공]​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과 29일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 S2B 이용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병술 S2B 사업대표와 김재환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교직원공제회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The-K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차성수)와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학교 계약업무의 투명성 제고 및 행정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29일 남부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 S2B 이용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직원공제회가 운영하는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 S2B’는 교육기관과 지방계약법을 적용받는 모든 공공기관이 공사, 용역 및 물품의 제조·구매 입찰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정한 지정정보처리장치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육기관의 S2B 이용을 촉진해 계약업무 처리 시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교직원공제회는 교직원의 S2B 이용 편의제공을 위해 각종 교육·연수, 회의, 행사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임병술 S2B 사업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정한 계약업무 지원 및 학교 예산절감, 교직원 계약 행정업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S2B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시스템’ 활용을 통해 중증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배려기업들의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2B는 그동안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 S2B 이용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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