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가 구직희망 재학생들을 위해 2019 오산대학교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오산대학교가 구직희망 재학생들을 위해 2019 오산대학교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오산대학교(총장직무대행 허남윤)가 25일 청암관 앞 행사장에서 ‘2019 오산대학교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019 오산대학교 취업박람회는 4.0 산업맞춤형 취업지원 네트워크 강화와 구직 희망 재학생의 실전 취업준비 기회의 제공을 통한 구직역량 강화 도모를 위해 개최됐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기업채용관 14곳을 포함해 입사지원서 사진촬영, 취업정보관, VR면접 체험 등 총 31개의 취업 관련 부스로 구성돼 구직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에게 실제적인 인사담당자와의 직무 상담ㆍ면접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오산대학교 가족회사 및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이 함께 참여해 더욱 다양한 구직 관련 일자리를 마련했다.

그 중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운영한 취업정보관 부스는 많은 학생들이 진로 목표 설정 및 취업준비활동이 필요할 때 대학일자리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청년정책 퀴즈를 진행해 고용노동부의 청년고용정책인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등을 홍보했다.

그박에 사진 촬영, 이력서 컨설팅, VR면접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입사지원의 필수 요소인 증명사진 촬영과 이력서 작성, VR 면접기를 이용한 가상 면접 체험을 통해 실제 입사 현장을 경험해보고 재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 참가한 전기과 재학생은 “취업박람회를 통해 현직의 인사담당자를 직접 만나 면접을 볼 수 있어 구직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척 도움이 됐다”며 “평소 알지 못했던 강소기업을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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