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과 학생들.
실용음악과 학생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학과장 이문희)가 2일 오후 2시 오창호수공원 내 광장 특설무대에서 실용음악콘서트 ‘청춘스케치’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무대공연실기’ 수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기획, 1학년 주축으로 약 3시간 동안 가요, 팝, 재즈, 뮤지컬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1부 무대에서는 성인재직자 원용숙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김수현의 ‘180도’, 이태민의 ‘meaningless’ 등 총 16곡을 선사한다. 2부 무대에서는 양현진의 ‘Snowman’, 오연화의 ‘어른’ 등 총 18곡을 무대에 올린다. 이날 공연은 재학생 전원이 'Butterfly'를 합창하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문희 학과장은 “이번 연주회는 학생들 전원이 참여하는 공연인 만큼,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는 청주지역의 유일한 실용음악과로 다양한 무대를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학생들은 2년 과정을 마친 뒤 4년제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이 학과는 스튜디오까지 완비된 녹음실과 미디실, 앙상블실을 갖춘 최첨단 장비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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