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전공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심재후 킥스레이싱 ㈜토탈엘앤씨 대표와 박병완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
심재후 킥스레이싱 ㈜토탈엘앤씨 대표와 박병완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이 4일 자동차 엔진오일 유통업체인 ㈜토탈엘앤씨(대표 심재후)와 대학발전기금 기부 약정식을 진행했다.

아주자동차대학과 ㈜토탈엘앤씨는 이날 약정식 이후 가족회사 협약도 동시에 진행했다. 아주자동차대학 모터스포츠전공의 발전을 위해 교육과 연구, 기술개발 분야에서도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킥스레이싱 엔진오일의 국내 총판인 ㈜토탈엘앤씨는 아주자동차대학 모터스포츠전공과 모터스포츠전공 레이싱팀은 물론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자동차 페스티벌인 ‘아주자동차대학 모터 페스티벌(AMC Motor Festival)’을 공식 후원하며 아주자동차대학과 협력해 오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심재후 ㈜토탈엘앤씨 대표는 “GS칼텍스의 킥스레이싱 엔진오일과 아주자동차대학의 모터스포츠 전공은 그동안 모터스포츠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이바지해왔다. 앞으로도 아주자동차대학이 모터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 달라는 의미에서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토탈엘앤씨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챌린지, 카트 챔피언십 등 국내 각종 모터스포츠대회에서 킥스레이싱 엔진오일을 후원하며 자동차산업과 모터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아주자동차대학은 2005년 국내 최초로 모터스포츠전공을 개설하고 15년째 모터스포츠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아주자동차대학은 대학 유일의 자동차 주행실습장을 갖추는 등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실력 있는 드라이버와 미캐닉(경주차 정비전문가)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우리나라 모터스포츠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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