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충북대 방문단이 에티오피아 아디스바바 과학기술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충북대 방문단이 에티오피아 아디스바바 과학기술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에티오피아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5일(현지시각) 에디오피아 아디스아바바 과학기술대학을 방문해 과학기술 협력에 관한 정보교류와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교는 △학생 교환, 강의, 방문, 학회, 심포지움, 세미나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교직원 교환 △학술 교류 모임 조직 △공동 연구 활동 수행 △학술자료, 간행물 및 정보의 교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대 방문단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김관석 충북대 축산학과 교수의 가축의 유전적 다양성 연구에 대한 성과 소개와 엄기선 의과대학 교수의 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연구한 기생충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향후 글로벌 바이오뱅크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제안 및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양교가 바이오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새로운 협력관계 구축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과학기술대학은 에티오피아 과학기술부 산하의 국립과학기술대학 중 하나다. 특히 ICT와 BT 중심으로 특화한 과학기술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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