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콘텐츠 발굴 및 VR 제작거점센터 교류

남서울대가 7일 충남문화산업진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서울대가 지역 정보문화산업 진흥과 4차 산업혁명의 각 첨단 분야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충남문화산업진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7일 교내 지식정보관 회의실에서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장성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정보문화산업 진흥과 4차 산업혁명의 각 첨단 분야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식에는 강민식 남서울대 4차산업혁명추진단 단장과 장성각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원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첨단 분야별 관련 인프라의 교류 △4차 산업혁명 첨단 분야를 통한 미래 지향적 자원 발굴 및 성장을 위한 각종 교류 △가상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한 제작거점센터 공동 추진 및 구축 △지역 정보문화산업 분야의 지속 성장을 위한 융합형 클러스터 형성 등 기타 양 기관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양 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가상증강현실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충남 VR·AR 제작 거점센터 지정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올 5월부터 TF를 구성해 운영해왔다. 또 9월에는 5G 시대를 맞아 지역산업과 연계한 산업용 가상증강현실의 사례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포럼도 공동 개최 했다.

남서울대 관계자는 “그 간의 교류와 성과를 바탕으로 양 기관은 한 단계 더 발전된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가상・증강현실과 4차 산업혁명 기반 산업이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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