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와 포항공대, ㈜세이프웨어가 ’IoT Wearable Airbag 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창원대와 포항공대, ㈜세이프웨어가 ’IoT Wearable Airbag 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포항공대, ㈜세이프웨어와 ‘IoT Wearable Airbag 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창원대 메카융합공학과의 최희규 교수와 포항공대, ㈜세이프웨어는 레저용 안전 보호복을 비롯한 다양한 용도의 보호복에 필요한 기술을 산학협력 R&D로 개발할 예정이다.

㈜세이프웨어는 IoT에 기반한 착용형 에어백을 개발한 기업으로, 올 1월 ‘ICT혁신과 제조업의 미래 콘서트’에서도 해당 제품 시제품을 전시해 행사에 참석했던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생산기술연구원 등과 제품화를 위한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한 결과, 이달 말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하는 교량 건설현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국민안전과 밀접한 제품을 생산하게 됐다.

창원대는 최근 국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다양해지고 있는 레저 활동에도 안전 보호복이 사용될 수 있도록 세이프웨어와 함께 경량화 등의 실용화 기술개발에 참여한다.

최희규 교수는 “그동안 활발한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기업체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연구개발을 해 온 창원대의 노하우를 접목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에 밀접한 산학협력 활동에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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