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강릉원주대·경동대·연세대 미래캠퍼스·한림대 등 5개 대학 참여

강원대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지역 대학 5개교가 참여하는 ‘강원권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원대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지역 대학 5개교가 참여하는 ‘강원권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지역 대학 5개교가 참여하는 ‘강원권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권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은 지역 대학이 지역발전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와의 상호 연계를 통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선도 대학인 강원대와 협력대학인 강릉원주대, 경동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림대 등 5개 대학, 춘천시・원주시・강릉시 등 지자체, 지역 공공기관 및 기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에 참가한 각 대학의 기획처장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과 연계한 복수·부전공 및 이중전공 제도 △장학금으로 운영되는 계절학기 중심 RC 운영 △공공기관 전·현직 임원 및 인재개발을 통한 교육과정 등을 소개했다.

또한 비교과 활동으로 △영어몰입프로그램 △NCS 모의고사 및 필기 대비 교육 △자소서 및 면접코칭 등 공공기관 취업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습·인턴, 현장견학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참여 대학들은 2023년까지 △공공인재융합전공 △공공건강보험융합전공 △디지털헬스케어융합전공 등 3개 전공과 8개 트랙을 개설하고, 2020년 여름방학 계절학기부터 각 참여 대학들의 특성을 반영한 RC 형태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권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장 김명동 강원대 기획처장은 “강원대를 포함한 참여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체가 힘을 모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주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공공기관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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