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 이하 ‘재단’)과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사장 신필균, 이하 ‘우분투재단’) 및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위원장 김현정)는 11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푸른등대 사무금융우분투재단 기부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우분투재단으로부터 기부금을 기탁 받아 사무금융분야(제2금융권) 비정규직 종사자 또는 그 자녀이거나, 사무금융분야 간접고용 피고용자 본인 또는 그 자녀에 대해 1인당 총 150만원씩 25명을 선발해 생활비를 지원했다.

이정우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들 지원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우분투재단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양 재단이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공동체 정신 확산을 위한 협업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분투재단은 ‘차별없는 일터,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사무금융노사가 사회연대기금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는 기부를 통해 대한민국 청년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부금 조성사업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