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가 글로벌 스터디그룹 ‘글로벅스 카페(GLOBUCKS CAFE)’를 개소했다.
마산대학교가 글로벌 스터디그룹 영어카페 ‘글로벅스 카페(GLOBUCKS CAFE)’를 개소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가 12일 학생복지관에서 글로벌 스터디 그룹인 ‘글로벅스 카페(GLOBUCKS CAFE)’ 개소식을 가졌다.

글로벅스 카페는 글로벌(국제적)과 벅스(소통, 대화)의 합성어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영어 활용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교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카페 측은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학과별 영어 전공동아리 활성화를 촉진하고, 다양한 어학증진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원어민 강사와 교류, 소통을 통해 외국어 역량을 강화하는 허브로서의 기능과 학생들의 해외실습 및 인턴 경험을 공유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함으로써 해외 취업의 문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11월 중 치위생과, 호텔관광바리스타과, 임상병리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베이직 스피킹클래스 △인터미디어 스피킹클래스 △인텐시브 토익클래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어 발음 및 생활영어, 미드 등 영상을 통한 영어 회화, 토익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겨울방학을 이용해 세계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호텔관광바리스타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8주간의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재학생들의 자발적 그룹스터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글로벅스 홍보 UCC제작 공모전, 학과별 영어스피치 콘테스트, 외국어 역량 강화 프레젠테이션 공모전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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