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8일까지 ‘보고 또 보고-사이의 흐름을 보다’ 전시회 개최
예술가 레지던시에 참여한 2기 작가 14명의 최종 결과물 선보여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13일부터 18일까지 성북구 리홀아트갤러리에서 ‘보고 또 보고-사이의 흐름을 보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문화특성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주중 주말과 관계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오프닝 행사는 13일 오후 4시 전시장 3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의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2기 작가 14명의 최종결과보고전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해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14명의 작가들이 1년 3개월 동안 서울 성북구 삼선동 일대와 성곽마을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영감을 얻은 작품들을 전시한다.

백성준 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장은 “성곽마을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의 고유한 예술자원을 발굴해 온 작가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연계 활동 기반의 창의적인 작품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과 연계해 성북구 삼선권 성곽마을 내 거점공간을 활용, 성곽마을의 예술자원 발굴과 지역경제 재생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예술 창작프로그램이다.

한성대는 2017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1기 9명의 작가를 비롯해 이번에 전시회를 진행하는 2기 14명의 작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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