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N PS 2019]“열심히 하는 것만 능사 아냐…미래 고등직업교육 변화 해법은?”
[UCN PS 2019]“열심히 하는 것만 능사 아냐…미래 고등직업교육 변화 해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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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배 국제미래학회장, 13일 서밋 6차 콘퍼런스서 ‘미래사회 변화와 고등직업교육’ 특강
“전문대학에겐 지금이 절호의 기회…직업교육 높은 관심, 이때 안 바꾸면 언제 바꾸겠냐”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한세대 교수)이 1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19 UCN 전문대학 프레지던트 서밋’ 특강자로 나서  ‘미래사회변화와 고등직업교육’ 주제강연을 했다. (사진=한명섭 기자)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한세대 교수)이 1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19 UCN 전문대학 프레지던트 서밋’ 특강자로 나서 ‘미래사회변화와 고등직업교육’ 주제강연을 했다. (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한세대 교수)이 ‘방향이 잘못되면 속도는 의미 없다’는 인도의 정신적, 정치적 지도자인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의 말을 인용하며, 미래 고등직업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종배 회장은 1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19 UCN 전문대학 프레지던트 서밋’ 특강자로 나서, ‘미래사회변화와 고등직업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안 회장은 ‘고3 졸업생 감소’ ‘대학 입학정원 감축’ 등 고등직업교육계의 거대한 변화 속에서 ‘대한민국 미래사회 패러다임 변화 경향(trend)’을 분석‧예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인공지능(AI)이 들어가 있지 않은 가전제품은 생산되지 않는다”며 “산업기술 기반을 대표해 왔던 표준화와 규격화, 정형화는, ‘디지털기술’ 기반을 대변하는 ‘다양성’ ‘창의성’ ‘유연성’ 등으로 바뀌고 있다. 미래사회 경쟁력의 척도를 가늠할 수 있는 핵심 가치들인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전문대학의 역할을 진단했다. 그는 고등직업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대학은 오히려 일반대보다 더욱 ‘미래인재 역량’을 함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래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문제 창조형, 창의적 융복합형, 관계중심형”이라며 “사회의 변화에 더욱 민감하고, 밀접하게 연관을 맺고 있는 전문대학이기에 ‘창의성’ ‘협업’ ‘유연한 사고’ ‘소통’은 필수적이다. 전문대학은 이를 기본역량으로 하는 ‘미래예측전략역량’ ‘미래전문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등직업교육과 전문대학 혁신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대목에서 그는 “일반대와 전문대학은 현재의 반으로 줄어들 수 있다”며 “전문대학의 혁신은 필수다. 현재 전문대학과 경쟁관계를 맺고 있는 기관만 ‘일반대’ ‘평생교육기관’ ‘직업훈련기관’ 등 6300여 곳에 이른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그는 필수적일 수밖에 없는 전문대학의 혁신, 이에 대한 방향성을 잘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총장단에게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특성연계 특화교육 △신속한 직무변화역량 교육 △미래직업 핵심역량 교육 △미래직업 현장전문 교육 등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전문대학은 지역사회와 지역 특화 사업, 지식 문화 공동체의 장이 돼야 한다”며 “또한 전문대학은 평생교육의 장, 다양한 계층에게 맞춤형 직무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미래 방향성을 설정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사진=한명섭 기자)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사진=한명섭 기자)

끝으로 그는 《미래를 읽는 기술》의 저자인 미래학자 피터 슈워츠(Peter Schwartz)의 ‘준비하지 않는 국가, 기업, 개인에게 미래란 없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고, 성공은 실천하는 자의 것이다’라는 경구를 인용했다.

그는 “전문대학에게는 지금이 절호의 기회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직업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사회적 인식이 뒷받침됐다는 이야기다. 이때 안 바꾸면 언제 바꾸겠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서당교육’이 ‘신식 교육’으로 대체될 때, ‘왜 서당교육 안 하느냐’고 묻는 사람이 없었다.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교육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금이 그와 비슷한 분위기라고 보면 된다. 전체적인 고등직업교육과 전문대학의 변화가 따라야만, 건강하고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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