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원대학교(총장직무대리 임재동)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베트남 닌빈시를 방문해 제천시･베트남 닌빈시･기업 ADM 21과 유학생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학생 유치 및 취업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이번 협약에 따라 베트남 닌빈시는 시 소재 대학 및 고교 관계자 중 유학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2020년도에 대원대학교에 20여 명의 유학생을 보내기로 했다.

또 대원대학교와 제천시는 유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확대, 기숙사 무료 혜택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원대학교 관계자는 “앞으로 제천시와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해 학령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외국의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