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구성원들이 월평 녹색 나눔숲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배재대 구성원들이 월평 녹색 나눔숲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 학생‧교수‧직원 등 40여 명이 13일 ‘제3회 월평 녹색 나눔숲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2013년에 조성된 ‘월평 녹색 나눔숲’은 배재대 뒤편 연자산(도솔산)으로 연결되는 등산로로, 배재대는 산책‧등산객 편의를 위해 정문을 따로 두지 않고 등산로까지 오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있다.

최근 만추를 만끽하려는 등산객 발길이 이어지면서 환경정화 필요성이 대두돼 배재대 구성원이 나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월평 녹색 나눔숲에서 연자산 정상에 이르는 코스를 다니며 쓰레기를 줍고 등산로 정비까지 완료했다.

강호정 학생인재개발처장은 “늦가을을 즐기려는 상추객이 증가하면서 대학과 이어지는 등산로 환경정화가 시급했다”며 “정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준 학생들과 구성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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