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신규 진입대학 간 공동학점 교류 협약 체결
LiFE사업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포럼 개최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신규 진입 전문대학간 공동 학점교류 협약식 후 총장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신규 진입 전문대학간 공동 학점교류 협약식 후 총장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미래평생교육사업단(단장 김경화)이 지난 11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이하 LiFE사업) 신규 진입 전문대학 간 공동 학점교류에 대한 협약식 및 동판 수여식에 참석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는 주관하는 LiFE사업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성인 학습자 친화적인 평생교육체제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정사업으로, 지난 4월 동의과학대학교을 비롯한 전국 7개 전문대학이 LiFE사업에 신규 선정됐다.

11일 전국전문대학교LiFE사업단협의회 주최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윤여각 국가평생교육원장 및 7개 전문대학 총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K-MOOC 및 E-Learning 교과목의 학점 인정에 대한 공동학점 교류로, 신규 진입 전문대학 간 상호 교류 활성화를 통한 LiFE 사업의 성공적 추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점교류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각 대학들은 기초학력진단도구 및 비교과과정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7개 신규 진입 전문대학에 대한 동판 수여식을 진행해 각 대학 사업단 상호 발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이날 오후에는 김해영 의원 주최로 국회중앙도서관에서 전국 30개 대학 총장 및 사업단장,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LiFE사업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정책포럼은 △성인학습자를 위한 대학 평생학습 사회 구현의 가치 △성인학습자 중심의 대학 체제 개편 및 후학습생태계 조성 방안 △지역사회에 필요한 LiFE 사업의 역할과 발전 방향 등에 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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