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배 교수
고원배 교수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고원배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 화학생명과학과 교수가 이끄는 나노화학 연구팀이 7~8일 수원대 미래혁신관에서 열린 한국고무학회 추계학술발표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고원배 교수 연구팀은 ‘산화 아연-[C60]풀러렌 나노휘스커 콤포지트 합성과 메틸 오렌지 촉매 분해 반응(Synthesis of Zinc Oxide-[C60]Fullerene Nanowhisker Composite and It’s Catalytic Degradation of Methyl Orange)’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는 금속산화물인 나노 입자-[C60]풀러렌 나노휘스커 콤포지트를 사용해 폐수 염료용액을 정화시키는 촉매를 개발하는 연구로, 기존에 잘 알려진 산화아연 나노 입자보다 이번 연구에서 합성한 새로운 나노 촉매가 더 우수한 촉매 활성을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이 촉매는 향후 엘라스토머 콤포지트를 합성할 때 첨가제로도 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에는 삼육대 대학원 융합과학과 화학전공 전수경・박근욱, 환경원예학과 환경화학전공 이구용(Jiulong Li), 나노재료연구소 고정원 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산화 아연나노입자-[C60]풀러렌 나노휘스커 콤포지트 주사전자현미경 이미지
산화 아연나노입자-[C60]풀러렌 나노휘스커 콤포지트 주사전자현미경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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