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우수기술 46건 발굴

부경대 산학협력단이 14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2019 청년TLO 육성사업 기술이전 마케팅 교육 및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부경대 산학협력단이 14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2019 청년TLO 육성사업 기술이전 마케팅 교육 및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서용철)이 14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2019 청년TLO 육성사업 기술이전 마케팅 교육 및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청년TLO 육성사업은 대학을 졸업한 이공계 분야 청년들이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근무하며 대학 우수 기술의 민간 이전을 돕는 동시에 취업과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이다.

부경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공계 분야 졸업생들을 청년TLO로 선발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대학의 연구실 및 실험실에 배치해 운영해 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부경대가 운영 중인 청년 TLO 육성사업에 참가하고 있는 46명이 각각 전담하고 있는 연구실과 실험실에서 발굴한 우수 기술에 대한 기술소개서(SMK)를 발표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경대 청년TLO 46명은 이날 발표한 기술소개서를 바탕으로 기업 및 기술동향 조사, 기술이전 마케팅 참여, 기술이전 계약서 작성, 실험실 연구자 지원 및 협력 등을 통해 우수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용철 산학협력단장은 “청년TLO들이 기술의 발굴, 소개자료 작성, 기술 마케팅 등의 실무를 경험해 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실제 기술이전 전담인력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키우고 산학 분야의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