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1일 오산시 청년일자리카페에서 지역 인근 대학, 고용센터, 고등학교 관계자들과 지역 청년고용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1일 오산시 청년일자리카페에서 지역 인근 대학, 고용센터, 고등학교 관계자들과 지역 청년고용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한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지역청년 고용지원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역 인근 교육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1일 오산시 청년일자리카페에서 지역 인근 대학, 고용센터, 고등학교 관계자들과 지역 청년고용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인근 대학 및 대학일자리센터 미운영 대학, 특성화고, 지자체 간 지역 청년고용 거버넌스 협의체를 구성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고용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참석 기관은 평택고용센터, 오산고용센터, 국제대학교, 수원대, 오산대학교, 평택대교, 한경대, 오산정보고, 평택기계공고 등 총 9곳이다. 

이들 기관 관계자들은 지역청년고용협의체를 더욱 확대하고 정례화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현직자 직무 특강 활성화 및 지역의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해 홍보하는 등 지역청년의 고용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평택고용센터 관계자는 “지역에 있는 고용센터, 대학, 특성화 고등학교의 취업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지역 청년의 취업을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 의미가 있다”며 “지역청년고용협의체를 활성화해 청년 취업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나가는 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