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외교부 설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외대에 공로상을 수여했다.
19일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외교부 설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외대에 공로상을 수여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는 19일 아제르바이잔 정부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9년은 아제르바이잔의 국가설립 101주년이자 외교활동을 시작한지 100년이 되는 해다. 이에 아제르바이잔 외교부는 외교부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아제르바이잔의 양자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한국외대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공로상을 수여했다.

현재 한국외대에는 120여 명의 학생이 터키-아제르바이잔학과에서 아제르바이잔의 언어와 문화 그리고 정치, 경제 등을 공부하고 있다. 터키-아제르바이잔학과는 아시아에서 유일한 아제르바이잔학을 가르치는 전문교육기관으로 2008년에 1973년에 설립된 터키어과에서 확대・개편됐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