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 대학일자리센터는 15일부터 이틀간 한남대 인사례교양동 취·창업훈련실에서 여대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스트레스 관리 캠프를 진행했다.

교육에 앞서 여대생 2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실태 조사에서 취업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대한 조사결과 ‘약간 그렇다’(39%), ‘상당히 그렇다’(22%), ‘아주 그렇다’(8%) 등 69%가 취업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설문조사 결과에 나타난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여대생 스트레스관리캠프를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세상에서 가장 유연한 나 사랑비법’으로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하고, 번아웃 증후군 극복방법, 스트레스 공유 및 해결 방안, 스트레스 모의 체험 및 해결 방안 등 건강한 스트레스 관리 방법에 대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캠프에 참여한 김미연(회계학과4) 학생은 “요즘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았는데 그 원인을 알고 해결할 수 있었다”며 “나 자신이 갖고 있는 콤플렉스를 인정하고 나를 사랑하는 법을 깨닫는 좋은 프로그램 이었다” 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재학생 및 지역청년을 위한 진로지도 및 취업상담, 취업역량강화교육, 명사특강, 취업 멘토링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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