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AR기술을 이용한 운송디지털디자인 분야 졸업 작품
3D AR기술을 이용한 운송디지털디자인 분야 졸업 작품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 운송디지털모델링 전공 학생들이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린 40주년 졸업작품전을 통해 GUI, 제품, 2D, 3D AR 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디자인프레젠테이션 기법을 선보였다.

졸업작품전에서 학생들은 졸업 작품 콘셉트 동영상을 제작한 후, 2D AR기술을 이용해 작품 배너판넬에 가상의 동영상으로 합성한 후, AR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관심 있는 작품에 대한 디자인콘셉트 동영상을 작품과 함께 볼 수 있도록 했다.

제품, 운송디지털디자인 분야 졸업 작품들을 3D AR기술을 이용해 실제 크기로 가상의 입체형상을 현실세계로 가져와 함께 확인하거나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형선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교수는 “올해 졸업작품전에서의 2D, 3D AR 프레젠테이션 기술의 도입은 해당 디자인 교육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졸업작품전을 통해 공식적으로 선보였다는 뜻깊은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AR(Augmented Reality) 기술은 관찰자가 가상의 환경 속으로 이동해 서비스를 활용하는 VR(Virtual Reality)의 반대 개념으로 가상의 오브젝트를 만든 후, 이를 현실세계로 가져와 활용하는 기술이다. 따라서 VR 기술은 실내건축분야나 게임분야에서의 활용도가 높고 산업디자인, 운송디자인분야에서는 AR 기술의 활용도가 높다.

부천대학교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는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인성을 지닌 현장중심형 실무디자인 전문가 양성, 산업현장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량과 평생학습 역량 함양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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